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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지난해 미국 매출 116% 증가”

[라포르시안] SK바이오팜은 2022년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1,6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제시한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목표1,600억원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SK바이오팜의 2022년 연 매출은 2,462억원, 영업손실은 1,311억원이다.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기술 수출 관련 수익 감소로 영업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2022년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116.3%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했다. 

미국 내 총 처방 수(TRx)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2월 월간 처방 수는 1만 7,563건으로, 경쟁 신약의 32개월 차 평균 처방 수의 약 1.9배 수준을 기록했으며 4분기 총 처방수는 약 5만건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이런 성장 모멘텀을 통해 현지 의료 전문가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올해는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2,700억원~3,000억원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 DP/API 매출, 기존 계약 관련 진행 매출 등 올해 기타 매출로 6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올해 4분기에는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 4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흑자 달성은 지난 2021년과 달리 대규모 일회성 수익 없이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나 로열티 등 지속 가능한 매출만으로 달성하는 것으로, ‘지속 가능한 흑자구조’의 정착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SK바이오팜은 중장기적으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성장 가속화 ▲글로벌 진출 확대 ▲ 뇌질환 영역 파이프라인 확대 ▲R&D 플랫폼 혁신 이라는 네 가지 핵심 성장 전략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세노바메이트는 전신 발작 적응증 및 투약 가능 연령층을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 외에도 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제인 카리스바메이트 임상 3상,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 임상 1상, 표적 항암 신약 SKL27969 임상 1/2상 등 임상을 다수 진행 중이다. 

유럽에서는 기존 출시한 15개국에 더해, 올해 8개국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R&D 플랫폼의 혁신을 위해 AI(인공지능)ᆞ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용을 가속화하며 R&D 방법론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로 글래스TM’ 및 ‘제로 와이어드T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DTx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miRNA 기반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 및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을 보유한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협력해 신약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손의식 기자  pressmd@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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