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심은보 에이아이메딕 대표이사,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사진 왼쪽부터 심은보 에이아이메딕 대표이사,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라포르시안] 에이아이메딕(대표이사 심은보)이 명지병원과 ‘심혈관질환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On Site CT-FFR’ 기반의 심혈관질환 건강 검진 서비스 사업을 개발하고 심혈관질환 진단·치료 방법에 대한 서비스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아이메딕은 명지병원과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제품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심혈관질환 관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서비스와 정보를 바탕으로 후속 제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심은보 대표는 “명지병원은 2022년 경기북서부에서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심장수술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라며 “경기도 심장센터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명지병원과 협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심혈관질환 예방·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에이아이메딕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들의 진단을 보조하며 진단 난이도가 높은 관상동맥을 전문가 개입 없이 3차원으로 형상화하는 의료기기 ‘AutoSeg’와 비침습식 CT-FFR 기술을 구현한 ‘HeartMedi+’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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