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지난해 174명의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1억4200만 원)과 사회복지시설 및 해외 의료봉사 활동 등에 총 1억7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자선 의료후원금은 원내 교직원의 개인 기부를 비롯해 간호사협의회·간호조무사협회·순천향대 간호학과 서울병원 동문회 등에서 기부한 약 6700만 원과 가장큰태평양약국·건강과학 CEO 과정 동문, LIG·제이더플로워 등 약 1억200만 원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후원은 저소득 사각지대 환자와 투석환자, 독거노인, 여성 가장, 외국인 등 174명의 치료비와 아동 생활 시설, 장애인 거주 시설, 외국인노동자, 노숙인 대상 국내 의료봉사와 몽골 울란바토르, 네팔, 베트남 퀴논 등에서 진행한 해외 의료봉사활동 경비로 지원했다.

이정재 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우리 병원의 미션인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