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식에는 위원량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줌(ZOOM)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해 약 450명의 임직원들이 기념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회사 창립 22주년을 기념하고 전사적인 중요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슬로건 ‘통(通)하는 이지, 흥(興)하는 우리’를 발표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이지케어텍은 22년 동안 디지털 헬스케어 선진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과감한 혁신을 통해 병원정보시스템(HIS)·전자의무기록(EMR) 중심 기업에서 토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또 “외적 성장뿐 아니라 내실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통(通)하는 이지, 흥(興)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처럼 모든 구성원들이 터놓고 소통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백철현 이지케어텍 기업문화혁신실장은 인사·복지제도 로드맵을 발표하며 직원의 복리 증진과 상생하는 조직 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이지케어텍은 이를 위해 지난해 윤리경영과 자율복장제도로 물꼬를 튼 조직 문화 개선 행보에 더해 실질적인 제도 개편과 근로환경 개선으로 직원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1년 창립된 이지케어텍은 ‘의료 IT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미션 하에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 클라우드 HIS ‘엣지앤넥스트’, 비대면 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 등을 개발해 국내외 의료기관의 ICT 선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중동·미국·일본 등 해외 병원에 HIS를 수출했을 뿐 아니라 주요 헬스케어 정부 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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