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1월 17일까지 4년이다.

서울의료원은 작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소속 조사위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 인증조사에서 총 4개 영역(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과 13개 장, 91개 기준, 520개 조사항목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해제 이후 반년도 안 되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주무 부서인 적정진료팀을 중심으로 인증TF를 구성해 이번 평가를 준비했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으로 의료의 질 향상과 함께 환자와 직원 안전이라는 병원의 기본 가치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서울 시민을 위한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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