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성케미컬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대표이사 한상덕)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네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3’에 참가해 ▲메디폼(창상피복재) ▲가딕스(유착방지제) ▲웰패스(통증 감소 약물전달키트) ▲힐마이즈(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를 선보이고 바이어 미팅과 제품 시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웰패스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통증 감소 약물전달키트 웰패스는 국소마취제와 겔을 혼합한 후 수술 절개 부위에 직접 도포해 통증을 완화하고 약물이 72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신개념 의료기기다. 기존 제품보다 국소마취제 사용량을 줄여 부작용 부담을 덜고 편리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힐마이즈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힐마이즈는 제네웰이 의료기기에 적용해온 인체 친화적 고분자 생체재료 제조기술을 토대로 지난해 6월 런칭한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다. 제네웰은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상덕 대표이사는 “아랍헬스 2023 참가를 통해 제네웰 신제품 ‘웰패스’와 ‘힐마이즈’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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