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영장류 비임상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을 위해 지난달 31일 키프라임리서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비임상시험 관련 전반적 협력 ▲인적 자원 교류 및 교육 ▲공동 행사 개최 ▲공동사업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의료기기·신약 등 의료제품 사업화에 필요한 동물실험은 물론 설치류와 토끼, 개, 돼지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영장류를 활용한 연구까지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톡스텍 자회사인 키프라임리서치는 영장류 비임상 독성 평가 등을 위해 설립된 전문 CRO로 앞으로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 및 효능평가, 영장류·설치류 흡입독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동물실험 분야에서의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의료제품 개발을 촉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동물실험 분야 대표적인 기관과 기업이 상호협력 해 의료제품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