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엑소좀산업협의회(회장 배신규)가 지난달 31일 회원사 30곳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및 성원보고·사업보고·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결산 ▲정관 변경 ▲이사·감사 선임 ▲2023년도 사업계획·예산안 등 안건 5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협의회는 2년 임기가 만료된 배신규 회장(엠디뮨 대표)과 최철희 부회장(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대표)을 비롯한 기존 임원진을 재선임하고 신규 이사로 김윤근 엠디헬스케어 대표·김수 브렉소젠 대표를 추가 선임했다.

엑소좀산업협의회는 엑소좀 기반 신약 개발 바이오텍이 모여 엑소좀 관련 기술 발전, 응용 분야 확대,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2021년 출범했다. 출범 당시 14개 회원사였던 협의회는 1년 만에 35개 회원사로 성장했다. 특히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엑소스템텍 ▲브렉소젠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 등 회원사가 국내 및 미국·호주에서 엑소좀 치료제 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가 돋보였다.

배신규 회장은 “산학협력 및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회원사들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