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바이오넷(대표이사 민 스티븐 상원)이 이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아랍헬스 2023’에 참가해 중동 진출 및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선다.

아랍헬스는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내달 2일까지 열린다.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전시회답게 급부상하고 있는 중동 보건의료 시장 진출을 노리는 전 세계 약 3500개 업체가 참가한다.

바이오넷은 아랍헬스 2023에서 파빌리온 스페이스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생체신호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출품 제품은 프리미엄 심전도 측정기 ‘카디오 Q 시리즈’(Cardio Q Series), 미 FDA 승인을 완료한 무선 초음파 ‘소노미’(SonoMe),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환자감시장치 ‘브리오 X 시리즈’(Brio X Series)이다.

특히 12채널 프리미엄 심전도 장비로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카디오 Q 시리즈는 컬러 LCD 터치스크린과 Z-fold 방식의 프린터를 탑재해 쉽고 직관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해당 시리즈는 키보드 탑재 여부 및 화면 크기에 따라 ‘Cardio Q50’과 ‘Cardio Q70’ 제품으로 출시됐다.

민 스티븐 상원 대표는 “아랍헬스 2023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바이오넷의 생체신호 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동 지역 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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