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공지능(AI)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이달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아랍헬스 2023’에 참가해 중동시장 개척에 나선다.

회사는 아랍헬스 2023에서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선보이며 UAE를 포함한 중동시장 공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웨이메드 엔도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위·대장 내 이상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김경남 대표는 “현지 전문가를 통해 사전 시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랍헬스 전시회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이미 아랍헬스 기간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이 확정돼 있는 만큼 글로벌에서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은 웨이메드 엔도가 중동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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