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냉동 지방분해 의료기기 ‘클라투’(CLATUU)가 국제적 학술지를 통해 피하지방 감소 효과 및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라투는 환부에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냉각 지방분해술 기반 의료기기로 ▲통증 완화 ▲부종 경감 ▲비침습적 피하지방층 감소 등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해당 제품은 통증·부작용이 적고 시술 및 회복 시간이 짧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1000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김범준 중앙대병원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피하지방 감소 효과 입증을 위해 클라투를 활용해 가성여성형유방증(pseudogynecomastia)을 겪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16주간 실시됐다.

이를 위해 초음파로 측정한 남성의 여성형 유방에서의 피하지방층 변화, 가슴둘레 변화, SCG 변화, 독립적 평가자 평가 설문, 대상자 만족도 등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 결과 대상자들의 평균 가슴둘레가 약 3.05cm 감소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해당 논문은 SCIE급 저널인 대한피부과학회 영문학술지(Annals of Dermatology)에 게재됐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 논문을 통해 클라투의 안전성·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에만 총 3차례나 해당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등재되는 등 전임상 논문 4편·임상 논문 8편 등 총 12편의 논문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