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해 11월 개원가 구인난 문제 해결 일환으로 론칭한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의 가입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치협은 사이트 회원 가입 5만명 돌파를 목표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실제 사이트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와 홍보를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협에 따르면 ‘치과인’은 네이버 또는 구글에서 검색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구인구직 사이트다.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겸비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구인구직 사이트와 차별점이다. 

‘치과인’은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치협 측은 설명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법정의무교육 ▲치과인 교육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의 자료가 등재돼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현재 ‘치과인’ 가입 및 활동 현황을 보면 ▲구인글 1,604개 ▲개인회원(치과의사 1,759명, 치과위생사 1,709명, 간호조무사 596명 등) 4,580명 가입 ▲병원아이디 3,469기관 가입 등이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 일환으로 오픈된 치과인이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사이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 발전하는 치과인 사이트가 되도록 많은 치과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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