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은 산부인과 박세현 과장의 ‘장액성 난소암의 독립적 예후인자와 치료 타겟으로서의 fascin1’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인 ‘종양학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논문에서 박 과장은 79명의 장액성 난소암 환자들의 임상적, 조직적 특징들과 해당 종양조직에서 fascin1 발현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수술당시 병기상태와 림프절 침범여부, 전이 등에 관련이 있으며 fascin1 과발현 여부가 무진행 생존율의 독립적 예후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siRNA를 이용해 난소암 세포주의 fascin1의 발현을 억제시킨 후 암세포의 이동과 증식, 침투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해 난소암의 치료타겟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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