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조성되는 ‘씨엔쥐의료기기타운’ 핵심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결과물로 이뤄졌다. 케이메디허브와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씨엔쥐란완의료기기타운 건설개발유한회사는 중국 의료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해당 의료기기단지를 조성·관리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양국 기업 시장진출 및 교류 ▲상호 홍보 ▲코아맥스(KOAMEX) 및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케이메이허브는 씨엔쥐의료기기타운이 향후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중국 진출 거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단 협력 기업들의 중국 시장진출 가능성을 조금 더 높였을 것이라 평가된다”며 “앞으로 중국 의료기기 기업과 바이어들이 오는 6월 대구에서 열리는 KOAMEX 2023에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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