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질병 발견과 증상 치료에 집중됐던 현대의학의 패러다임이 질병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능의학’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능의학 검사에 도움이 되는 인바디 활용법을 공개한다.

인바디는 오는 17일 오후 1시 10분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 검사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의료진들이 기능의학 검사를 통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내는 데 인바디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인바디 검사로 나타나는 각 체성분 항목 해석을 통해 예측 및 파악할 수 있는 ▲환자의 영양 ▲질환 상태 ▲치료 방법 등을 공유하고 기능의학 검사 결과 분석 시 인바디 결과와 종합해 환자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배지선 이을디에이징클리닉 원장이 웨비나 연사로 나서 직접 인바디를 활용해 환자들을 진료하며 접한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배 원장은 한국영양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미용학회 학술이사, 대한기능의학회 기능의학인증의 등 이력을 보유한 기능의학 전문가다.

웨비나는 ▲기능의학 검사에 활용되는 인바디 항목과 해석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 검사 연결하기 ▲케이스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인바디 항목과 해석 챕터에서는 실제 인바디 결과지를 토대로 골격근량, 체지방량, 세포외수분비, 전신위상각, 내장지방단면적, 무기질, 기초대사량 등 인바디 검사 결과 확인 가능한 항목 결과를 통해 어떤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지, 어떤 영양이 부족한지, 어떤 기관을 재검사해야 하는지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이어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 검사 연결하기 챕터에서는 다양한 기능의학 검사 시 나타나는 결과와 체성분 분석 결과를 종합해 질환 원인을 더욱 명확하게 파악해 진단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특히 대표적인 기능의학 검사로 꼽히는 장내 미생물 검사, 지방산 분석 검사, 자율신경계 검사, NK세포 활성도 검사 등을 사례로 들어 인바디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능의학 검사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기능의학 검사는 질병이 생기는 원인 및 환경에 주목한 검사다. 대부분의 현대의학이 질병의 발견과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치료에 중점을 뒀다면 기능의학 검사는 증상 및 원인을 찾아 몸을 회복시키는데 집중한다. 증상 위주 검사가 아닌 증상의 원인과 이력을 찾기 위해 모발, 소변유기산, 장내세균 등을 검사해 환자의 과거 영양 이력 등까지 모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건강검진과 차별성을 보인다.

인바디는 웨비나 진행 중 의료진들에게 받은 질문을 기반으로 추가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체성분 측정 및 기능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인바디 웨비나는 오는 16일까지 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완료 시 웨비나 접속 링크 및 참여 방법 등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신현주 인바디 BWA파트장은 “다양한 분과에서 질환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해 질환 예방 및 지속적인 환자 건강 상태 모니터링으로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기능의학 도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바디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의료진에게 인바디의 임상적 효용성을 알려 진료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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