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공영토건 합자회사 손인석 대표가 11일 암병원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손인석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사람으로서 선대부터 꾸준히 이어온 기부와 나눔활동을 계속 대를 이어 실천할 당연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충북대학교병원의 발전이 지역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인 만큼 기부금이 암병원 건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시고,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일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보내주신 기부금은 암병원 건립에 잘 사용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영토건 합자회사는 1대 손병선 대표가 1949년 합자회사 공영토건사를 설립한 이래 2대 손광섭 대표를 거쳐 3대인 손인석 대표가 운영하는 청주시 소재 종합건설업체이다. 지역 대표기업으로 초대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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