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종합병원 전경.
비에스종합병원 전경.

[라포르시안]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차 치매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필수 혈액검사 비율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등 평가지표 4개와 모니터링지표 5개 등 총 9개 항목이다.

비에스종합병원은 이번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0점으로 전체 평균 72.9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심평원이 처음 실시한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며 “노령인구가 많은 강화군에 꼭 필요한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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