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산부인과 이승호 교수가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소장으로서 성폭력 피해자 의료자문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인천지방검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인천해바라기센터의 소장을 맡아 센터를 이끌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인천해바라기센터는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 아동 청소년과 지정작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 및 치료, 심리평가, 상담 및 법률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가천대 길병원이 2009년 7월 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승호 교수는 “아동, 청소년, 지적장애인들이 아픈 상처를 딛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천해바라기센터가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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