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박태근 회장이 지난 5일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 

박태근 회장의 위촉은 치과의사협회 핵심 현안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대한노인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박태근 회장은 위촉장 전달식 후 대한노인회와 국민의힘 김기원 의원이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박 회장은 노인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100세 시대의 노인 복지 중요성을 고려하면 노인 임플란트 급여 확대를 위한 예산이 조속히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 치협의 이익을 떠나서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마땅하다”라며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앞으로 노인 임플란트 보험 확대 적용 추진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회 여야 양당과 대한노인회와의 정책협약 최우선 과제에 노인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를 포함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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