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생체신호 의료장비 전문기업 바이오넷(대표이사 민 스티븐 상원)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선다.

바이오넷은 이번 전시회에서 오픈 부스를 통해 ▲무선 이동형 초음파 스캐너 ‘소노미’(SonoMe) ▲무선 생체신호 센서 ‘에보패치’(EvoPatch)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소노미는 리니어(Linear)와 컨벡스(Convex)를 통합한 듀얼 헤드(Dual head)를 구현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192개 채널로 선명도를 높이고 스마트기기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에보패치는 무선 생체신호 센서로 ‘케어미’(CareMe) 앱과 연동해 최대 72시간 동안 ▲체온 ▲ECG ▲호흡수(RR) ▲심박수(HR) ▲낙상(움직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민 스티븐 상원 대표는 “바이오넷은 원격·무선 진료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선 통신 기반 의료 디바이스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CES 2023을 통해 세계 시장에 차세대 의료기기를 소개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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