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산업 전문 창업지원센터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창업지원센터는 케이메디허브와 단지 내 입주기업과 함께 인프라를 활용하는 의료전문 창업지원센터로 총사업비 2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헬스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국가·지역 의료산업 종사자의 창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케이메디허브의 미래성장동력 육성 사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창업지원센터는 의료 신기술 분야인 디지털 치료제 및 인공지능(AI) 신약 등에 특화된 의료전문 창업지원 공간으로 ▲초기 창업자 대상(예비창업 포함) 기술연구 ▲시제품 제작 ▲입주공간 제공을 통한 의료분야 창업 전주기 지원을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는 그간 지역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6개사와 예비창업자 12건 발굴 등 지속적으로 창업 생태계 육성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5년간 총 12.5억 원을 투입해 18건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했고, 6개 사는 실제 창업에 성공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첨단 인프라와 창업지원센터 연계를 통해 의료 신기술 분야 국가·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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