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건강검진 전문기관 중 ISO45001 인증을 받은 건 하나로 의료재단이 처음이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시행하는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인증하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ISO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이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ISO27001 인증에서 정보보호 정책, 자산 관리, 운영 보안 등 14개 분야 114개 관리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국제 기준에 근거한 정보보호 체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앞서 하나로 의료재단은 2008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 권혜령 이사장은 “이번 ISO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하나로 의료재단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요구에 맞는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 세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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