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26일 본관 1층의 리모델링된 로비에서 ‘스마트 외래 개소식’ 을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외래 개소식 테이프커팅식에는 구호석 서울백병원 원장, 최석구 前 서울백병원 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김우경 QPS실장, 구본산 감염관리실장, 황동희 교수, 백기영 사무국장, 라영선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백병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픈 기념 행운권 추첨도 진행됐다.

서울백병원은 소방시설 공사와 더불어 6월 공사를 시작해 5개월 만에 1~2층의 외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지었으며, 한 달간 외래진료 통합안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12월 정식 오픈했다.

리모델링된 외래 공간은 환자 동선의 효율화를 고려한 진료실 및 검사실 재배치와 함께 스포츠외상관절센터, 비뇨의학센터 등 센터 중심의 외래 공간 및 환자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종합검사예약 및 초진 상담 창구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1층에는 원무과 외에 100년 건강 플랫폼을 만들어 신체계측, 건강상담과 함께 건강·영양·운동정보를 게시판과 교육자료를 통한 환자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백병원은 최근 전자동의서 시스템 전면 시행과 더불어 외래진료 통합안내 시스템(▲도착 확인 시스템 ▲진료대기시스템 ▲신체계측 키오스크)을 구축해 환자 경험 서비스 강화 및 고객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스마트 병원의 이미지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한다.

구호석 원장은 “스마트 외래의 오픈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환자 안전 강화 및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또한 외래 오픈과 동시에 새롭게 만든 100년 건강 플랫폼 팀과 함께 환자 중심 병원으로 탈바꿈하여, 인술제세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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