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조항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외상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조항주 교수는 199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5년 한국군 이라크 파병 당시 현지에서 진료했던 경험을 통해 2009년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했던 임상 진료 분야인 ‘외상외과’선택했다.

대한외상학회 수련이사 및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초음파학회에서 학술이사등을 맡고 있으며,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외상센터 초대 외상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조항주 교수는 “앞으로 대한외상학회 차기 이사장으로서 외상환자를 보는 의료진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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