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21일 생명과 사람을 존중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용엽 행정처장 겸 안전보건본부장의 선포식 배경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정희재 한방방원장, 이은영 노조지부장 등 주요보직자가 단상에 나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5대 목표를 선포하고 현장부서 관리감독자 선임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희의료원이 발표한 5대 안전보건 목표는 ▲중대재해 발생 ZERO ▲안전보건교육이수율 100% ▲직원건강검진수검율 100% ▲안전보건문화캠페인 12회 ▲아차사고 보고건수 300건이다.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함께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담 관리 부서인 안전보건본부를 신설해 안전사고, 직업성 질병 등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