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조철현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정신건강 디지털 헬스 예술·공학·심리학·디자인·뇌과학 융합연구 수행 및 STEAM 기획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융합연구 선도적 모델 제시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국내 각 분야 연구자들과 함께 융합연구를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관련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실제 임상에 적용돼 효과적인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 융합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철현 교수는 고대안암병원에서 기분장애·불안장애·외상후스트레스장애·수면장애 등을 전문 분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디지털 표현형 기반 인공지능(AI) 예측, 메타버스 불안 치료 융합연구, 디지털 치료기기 핵심기술 개발 등 융합기술 발전의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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