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곽동희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시행한 ‘2022년 의료인공지능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곽 교수는 고려대 인간행동과유전자연구소 조용원 교수와 함께 팀을 이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대퇴골두 골단분리증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구팀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소아 환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대퇴골두골단분리증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 곽동희 교수팀의 이번 프로젝트 결과는 논문으로도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후속 연구뿐 아니라 개발된 AI 시스템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등을 계획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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