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사노피 한국법인은 '듀피젠트(성분명: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국내 처방 환자 수가 1만명 돌파를 기념해 환자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만개(滿開)’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듀피젠트로 치료를 받은 1만명 이상 환자들의 삶이 꽃처럼 만개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사노피 임직원들은 사내 타운홀에 모여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듀피젠트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보호자가 직접 참석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질환으로 인한 환자와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과 미충족 수요에 대해 공유했다. 

회사에 따르면 환자 보호자는 듀피젠트 치료를 통해 환자 증상과 질환 부담이 개선됐다며, 향후 소아·청소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보험 급여 확대를 통한 치료 접근성 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박희경 대표는 “듀피젠트는 그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제2형 염증 질환 분야에 적응증을 획득하며 환자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듀피젠트를 가장 빠르게 출시한 나라 중 하나이며 최근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후 만 6개월 이상 영유아 아토피피부염 적응증에 허가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노피는 환자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향후 미충족 수요가 큰 환자분들을 위해 보험 확대를 적극 추진해 제2형 염증 질환 환자분들이 듀피젠트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사노피 일본-태평양 지역 산딥 사니(Sandeep Sahney) 대표는 “듀피젠트는 한국에서는 1만명, 전세계적으로는 50만명의 환자들에게 처방되며 제2형 염증의 표준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듀피젠트는 한국에서 승인된 적응증들 뿐 아니라 다양한 제2형 염증 질환들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있으며 듀피젠트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치료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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