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 이영작)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2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신대희 수석 부사장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의 천연물신약 및 개량신약 등 의약품 개발의 산업기술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 수석 부사장은 지식경제부 글로벌 선도 천연물신약 개발 기획연구에 참여 및 후속 연구사업을 수행해 국내 최초로 천연물신약 후보인 ‘YPL-001’(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의 미국 FDA 임상 전기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및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우리나라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신약개발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천연소재를 이용해 연하(음식물삼킴) 장애 환자를 위한 경장영양제를 개발 및 허가 취득해 연하 장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신약허가의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천연물신약 개발을 수행해 해외 진출에 관한 산업 기술을 널리 보급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천연물 연구 과제 등을 수행해 우리나라 천연물 소재의 과학화, 산업화에 이바지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국내 천연물신약의 각종 규정 및 제도 등을 개정·보완 정비해 표준화, 규격화하는데 일조해 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제약산업계의 천연물신약 개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약 1,500여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신약개발 인프라를 보급하는데 힘써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대희 수석 부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신약개발 수행 역량과 천연물신약 개발의 과학화, 세계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LSK Global PS는 이러한 성과들을 토대로 신약개발 전주기를 함께하는 글로벌 임상파트너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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