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공지능(AI) 플랫폼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올해 상반기에만 ‘다중시점 X-ray 데이터를 활용한 3D 데이터 생성 장치 및 방법’ 등 헬스케어·산업 분야 AI 관련 특허를 다수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번에 특허청에 등록된 AI(의료·산업) 관련 특허는 ▲다중시점 X-ray 데이터를 활용한 3D 데이터 생성 장치 및 방법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생성 장치 및 방법 ▲X-ray 영상의 예외 프레임 분류 장치 및 방법 ▲특정 좌표 기반의 유사도 산출 장치 및 방법 ▲배경 합성을 통한 학습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한 장치 및 이를 위한 방법 등 5개이다.
‘다중시점 X-ray 데이터를 활용한 3D 데이터 생성 장치 및 방법’은 헬스케어·산업 분야에서 다중시점의 2차원 X-ray 이미지 복수 개를 이용해 3차원 X-ray 영상으로 정확하게 변환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2차원 이미지 기반으로 학습되고 생성된 각종 이미지 처리 모델을 3차원 이미지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을 생성하기 위한 장치’ 관련 특허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 생성 특허기술을 이용하면 선(Line)이 왜곡되거나 없어지는 현상을 대폭 개선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해 AI 학습을 단축시킬 수 있다.
딥노이드는 현재 의료 및 산업 AI 분야 지식재산권(특허등록·출원) 100여 개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20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적극적인 발명특허를 위해 사내 발명제도(DEEP:INVENT)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무 관련 특허출원과 논문 발표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포상 규정을 마련해 상금 및 해외 연수(RSNA·CES 등)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실제 상용 서비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특허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최우식 대표이사는 “의료 및 산업현장에서 시각 지능 특허기술을 통해 정교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학습해 딥노이드의 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상된 AI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이 최근 10년간(2012년~2022년)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출원·등록 정보를 분석한 결과 AI 분야는 연평균 41% 증가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성장률도 16%로 높아지고 있다.
AI 분야 가운데 ‘시각지능’ 분야 출원이 56.8%(1만7503건)를 차지했으며 연평균 43.3% 증가율을 보여 의료와 산업 분야 활용성이 높고 이미지 생성 AI 등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