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정션메드(대표 박지민)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정하는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조직 형태를 갖추어야 함 ▲사회적 목적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해야 함 ▲영업활동 수행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 ▲노동관계법 및 수행사업 관련법을 준수해야 하는 지정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정션메드는 언제 어디서든 시니어의 건강관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가족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앱 ‘케어봄’을 개발하고 있다. 케어봄은 사용자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건강 케어 항목을 맞춤형으로 추천받고 입력하는 방식이다.

케어봄은 의료·요양기관과 연계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원주의료사회적협동조합·성심중앙병원과 협약을 맺고 필드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정션메드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건강관리 콘텐츠를 발행 중이며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서비스와 연계한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식단·간식·물품 등이 세팅된 ‘케미몰’ 오픈도 앞두고 있다.

박지민 대표는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마켓리더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션메드는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받고 기업설명(IR)·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