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관상동맥우회술 8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대체 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하여 심장으로 혈류 공급을 가능하게 해주는 수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을 평가해 자율적 질 향상 유도와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등 진료 결과 향상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의 진료분이며,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88개 의료기관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CABG 수술 총 건수 ▲내흉동맥(IMA)를 이용한 CABG수술률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내 재입원율 등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종합점수에서 전체평균 94.17점 보다 높은 97.43점을 받으며 1등급을 달성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항상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의료의 질적 수준을 최상으로 늘 유지하고 만족스러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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