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은 국내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및 실제 병원 사용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방한한 콜롬비아 보건부 고위급 관리자들이 6일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바스기념병원 웰니스센터 비전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콜롬비아 보건국 JUAN CARLOS MENDOZA PEDRAZA와 ADRIANA MARIA ROBAYO GARCIA,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보바스기념병원간의 진료시스템 상호 운용 사례 시연, 병원소개, 디지털 헬스 관련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콜롬비아 관계자는 “해당 분야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부러운 시스템과 시설을 가지고 있어 놀랐다”라며 “향후 보바스기념병원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및 지원활동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보바스기념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보바스 재활치료’를 비롯해 앞선 의료서비스로 노인요양 및 재활병원의 새로운 롤 모델로 거론돼 왔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의료 보건 산업으로부터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의료재단은 오는 2024년 말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하남에 회복기 재활에 특화된 ‘보바스병원’을 준비 중이다. 지난 9월 착공한 보바스병원은 성인재활센터와 어린이재활센터를 포함해 약 240병상 규모로 수치료실, 중정 운동코스 등 재활 환자 맞춤형 설계와 치유를 위한 환경·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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