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원광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는 지난 5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와 여성 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와 금연지원서비스 연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도내 금연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및 금연지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업무협약에 따라 여성 구직자에게 금연상담, 금연지도, 건강교육, 기초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또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교류 및 금연캠페인과 건강관리 활동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들의 금연을 돕고 스트레스 관리, 건강관리, 건강검진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위기 청소년, 여성,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저소득층, 50인 미만 사업장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20년 이상 중증흡연자)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1833-90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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