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에 출전한 발달장애 선수 전원에게 에실로 안경렌즈를 후원 제공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프로축구팀과 연계된 통합축구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전 세계에 있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및 스포츠 교류를 이뤄내며 지난달 지난 27일 폐막했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스페셜올림픽 선수)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스페셜올림픽 고유의 통합스포츠 경기 중 하나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서 발달장애 선수들에게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에실로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발달장애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가운데 전문 의료진을 통한 눈 검진에 따라 처방된 안경렌즈를 후원 제공했다.

이 회사는 특히 2002년부터 세계 스페셜올림픽을 지속적으로 후원한 주요 기업 중 한 곳으로 그간 10만 개 이상 안경렌즈를 제공하며 건강한 시력 관리 중요성을 알려왔다.

에실로코리아는 “올해 재개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클럽컵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에실로 그룹과 에실로코리아는 앞으로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하는 발달장애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으로 포용과 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더 나은 삶을 위한 의미 있는 사회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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