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기기R&D센터 김광기 센터장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2년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포상’에서 우수연구부분 수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김광기 교수는 19년 이상 의료인공지능, 의료로봇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훌륭한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특히 의료 현장에서의 의료영상 및 의료데이터를 이용한 진단 기술 개발 분야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활발하게 소통해 성공적으로 산학협력을 추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현재 척추, 경추 질환 및 흉부 질환의 임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구현 목표를 위해서 영상 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당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서 서울·경인지역 인공지능 회사들과 협조해 기술 개발 활용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기 교수는 “가천대의 스마트의료기기센서, 길병원 의료기기 R&D센터와 같은 세계적인 연구 시설과 연구 환경의 혜택으로 좋은 결실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의료인공지능의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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