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및 ‘제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가천대 길병원에서 주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 진료 과정 등 12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9점으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년간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유지해 7회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8개 평가 지표 중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생존지수,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에서 만점을 받으며 1등급을 유지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급성기 심혈관 질환 및 혈액투석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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