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 등 총 13개 지표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이다. 한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균 97.5점보다 높은 99.0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윤호주 병원장은 “우리 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국제규격을 만족하는 정수시설을 갖추고 있고, 면역 기능이 떨어진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정상급 치료시스템을 갖췄다”면서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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