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29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1,300kg을 인천 남동구청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본관에서 강필모 남동구청 복지국장, 최영미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등을 만나 임직원이 준비한 김장김치를 양 기관에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전달한 김장김치는 각 10kg 상자에 담아 남동구청에 100박스, 복지관에 30박스 전달돼 각 기관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생활에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창단해 참여 직원들의 급여 중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매월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을 병원에서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인천지역 군구 및 한부모 시설,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의류, 난방비 등 맞춤형 기부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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