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전동수 순천향대구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25일 칠곡소방서 특별교육 강사로 초빙돼 ‘새 생명 탄생 119 구급서비스 분만 및 산과응급’을 주제로 칠곡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6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분만 ▲산과질환에 대한 교육과 실습 ▲고위험 산모 장거리 이송 등 응급분만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역량을 갖춘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이달 29일과 12월 2일에도 추가 실시된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분만 건수와 산과 응급 사례가 감소되고 원거리 출산과 진료로 인해 임산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동수 순천향대구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칠곡소방서 성주소방서 경산소방서 청도소방서 등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분만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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