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25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변화와 혁신의 밤’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Power to Change,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중앙대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등 대학과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가 참여했다.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 재원을 위해 발족한 중앙 Medical Innovation 위원회 위원과 더불어 기업인과 동문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구성한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감사의 장’을 주제로 개회사와 환영사 및 내빈 소개가, 2부에서는 ‘변화를 일으키는 길’을 주제로 중앙대 총장과 양 병원장의 연설이 진행됐다.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은 ‘의료혁신’을,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환자경험 네트워크’ 주제로 중앙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의 미래를 그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주제로 체인지메이커상 시상식 및 폐회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앙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한 차원 높은 기부문화를 만들어왔다”며 “양 병원은 대한민국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 중앙대와 중앙대료원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비전과 목표가 담긴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중앙대 박상규 총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의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혁신의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 중앙인의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앙대 박상규 총장은 “광명병원의 개원은 거대한 변화를 이끄는 중앙대의 도전에 있어서 기점이 될 역사적인 일”라며 “양 병원과 중앙대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메디컬분야의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중앙대광명병원 건립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재원마련을 위해 출범한 중앙메디컬이노베이션위원회는 올해 3월 개원한 중앙대광명병원의 건립에 큰 역할을 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