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국회가 선정하는 ‘2013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문 의원은 지난 1년간 사무장 병원 근절 등 환자와 의료인 보호를 위한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국민건강을 위해 나트륨 등급 표시제를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 등 총 41건의 법안을 발의했으며 이중 14건의 법안이 가결됐다.

 공공의료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아동·여성대상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에 100% 출석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NGO 모니터단에 의해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문 의원은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은 국회의원의 기본 책무이자 국민에 대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포퓰리즘적 이슈 접근을 지양하고 국민의 권익과 국가 발전에 진정으로 기여하는 입법 및 정책 개발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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