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기봉 교수)는 지난 25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2022 MJ Cardiovascular Center Symposium’을 열고 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2차 의료기관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보와 경험 등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심혈관계 작용 약제의 선택(좌장: 명지병원 황의석 부정맥센터장, 인천나은병원 오동주 명예원장) ▲2차 의료기관에서의 심혈관계질환 진료(좌장: 서울원하트내과 손대원 원장, 김포우리병원 황흥곤 명예원장) 등 2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김기봉 심장혈관센터장이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심장내과 조윤형 교수가 대표적 정맥질환인 심부정맥증후군과 메이터너증후군의 최신 치료법을 소개했다.

지난달 개소한 부정맥센터 소속의 심장내과 이재혁 교수가 항응고제를 사용한 심방세동 치료법을 공유했다. 심장내과 김민정 교수는 심부전 치료의 최신 가이드를 소개했다. 

김기봉 심장혈관센터장은 “MJ심장혈관센터는 2021년 3월 개소 이래 연간 100례 이상 심장수술을 시행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만성 및 급성기 심질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견고한 네트워크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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