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기업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전시회 'MEDICA 2022'에 참가해 의료 AI 기술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와 함께 현재 상용화 개발 단계에 있는 ▲알코올성 간 질환 조기 진단 솔루션 바이오닷 AI(BIO dot AI) ▲뇌졸중 사전 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 AI(SONO dot AI) ▲소화기 내시경 실시간 검진 시스템 기가닷 AI(GIGA dot AI) 등 5가지 AI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약 80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써비레이는 방문객들의 관심도가 높아 사전에 준비한 홍보물이 모두 소진됐고, 기기 샘플 구매도 현장에서 이뤄졌다.

아이도트 글로벌세일즈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베트남 L사와 써비레이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여타 솔루션에 대한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바이어들과 현장 미팅을 진행한 만큼 해외 영업·마케팅에 집중해 실질적인 글로벌 매출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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