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뉴로핏(대표이사 빈준길)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2)에 참가해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을 포함해 다수의 뇌 영상 AI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뉴로핏은 부스에서 제품 소개와 함께 데모를 시연해 현장 참가자들이 뉴로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스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 자동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클라우드 기반 뇌 영상 분석 AI 플랫폼 ‘뉴로핏 세그플러스’(Neurophet SegPlus)다.

특히 뉴로핏은 RSNA 2022에서 뇌 영상 분석 관련 단독 및 공동 연구 초록을 디지털 포스터와 구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

디지털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되는 단독 연구 초록은 ▲‘뉴로핏 아쿠아’의 WMH(백질 고강도 신호) 완전 자동 표준화 시스템 분석 결과와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결과에 대한 비교 연구 ▲AI 활용 뇌 MRI 분석 시 불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뉴로 스크리너’ 개발 연구 ▲WMH와 GM(회백질)과의 관계 분석 등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의 전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관점 연구다.

공동 연구 초록은 뉴로핏과 신생아 뇌 MRI 분석 임상과 연구를 공동 진행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구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 공동 연구 초록 내용은 ‘AI를 활용한 신생아 뇌 영상 분석 연구’이다. 기존에는 발달 장애가 의심되는 신생아의 경우 뇌 MRI를 촬영해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뇌 발달 이상 유무를 육안으로 판별했다.

뉴로핏 뇌 영상 분석 AI 기술을 활용하면 신생아 뇌 MRI 분석 결과에 대한 정량적인 수치가 제공돼 신생아 발달 장애를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시어터 발표에서는 뉴로핏 신경과 전문의가 AI 기술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진단 및 예후 예측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빈준길 대표이사는 “이번 학회에서 선보일 연구 성과들이 유의미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 연구 개발 및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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