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메지온은 폰탄 치료제 추가 임상시험(FUEL-2) 수탁기관으로 ‘IQVIA’(이하 아이큐비아)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큐비아는, 전 세계 100여국에 임직원 6만 8,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 솔루션 구축 기술전문가 8,200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4,600명, 의사 1,300명, 역학전문가 1,900명이 소속돼 있다.

메지온은 “CRO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업데이트된 프로토콜의 통계 부분(SAP 요약본)과 통계분석 계획서를 완결함으로써 늦어도 올해 안에 확정된 추가 임상 시험 계획서를 미국 FDA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FDA의 추가 임상시험 승인 이후 사이트 병원 중 의학연구 윤리심의 위원회(IRB) 허가가 나는 곳에서 환자 모집을 바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메지온은 임상시험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미국, 한국 및 추가 국가들의 대표적인 병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대상 환자 분포, 임상시험 수행 능력 등을 조사했으며, 최대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임상시험 완료를 위해 추가 사이트 선정 등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메지온 관계자는 “이번 CRO와의 계약금액은 일시불이 아닌 향후 수행되는 업무 진행도에 따른 지급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라며 “추가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수행에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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