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지난 9일 열린 아크릴 4회차 연례 행사 ‘ACRYL NEXT2022’에서 한양대학교와 공동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크릴과 한양대 산업기술거점센터는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정보 및 자원 공유와 협업을 통해 연구 융합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대 산업기술거점센터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기술거점센터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된 연구소로 교내 전기정보통신기술연구소가 책임 연구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대학 내 연구소가 R&D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기업에 지원·공급할 수 있도록 R&D 지원과 함께 공급기지 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아크릴과 한양대 산업기술거점센터는 포괄적 협력 및 지원 관계 구축을 통해 융복합 기술 창업을 유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 창출을 위해 ▲(예비)창업자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기업 육성 네트워크 구축 ▲참여기업 투자 유치 및 인재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양대는 이를 위해 아크릴과 의료 AI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첨단 의료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아크릴은 AI를 활용한 보건의료 기술 선도와 AI 빅데이터 플랫폼 및 관련 기술, AI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NADIA’를 통해 공동 사업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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