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자이스 코리아(대표 정현석)는 레이저 시력 교정술 ‘스마일라식’(SMILE)이 2011년 한국에 도입된 이래 올해 10월 기준 국내 최초 100만안 수술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이스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지난 16일 잠실에서 스마일라식 100만안 달성을 축하하고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2022 스마일 포럼’을 개최했다.

스마일라식은 라섹과 라식의 차세대 시력교정술이다.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 자이스 그룹이 개발한 의료장비 ‘비쥬맥스’와 2006년 윌터 세쿤도 박사를 통해 처음 시행됐고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600만안 이상 시술이 이뤄졌다.

정현석 자이스 코리아 대표는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 그룹의 기술이 한국 시력교정술 환자들에게 활용돼 100만안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돼 기쁘다”며 “100만안이라는 성과는 한국 시장에서 자이스 그룹의 기술이 신뢰받고 있는 것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 포럼은 스마일라식에 대한 임상 기준과 결과를 한국 안과 전문의들과 논의하고 자이스 그룹의 미래 시력 교정술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굴절교정시장 발전과 현황에 대한 고견 및 연구성과 등을 공유하는 학술대회이자 국내 굴절시력교정술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 스마일라식 시행기관 의료인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10만 건의 스마일 수술에 기반한 재교정률과 위험 요인 분석 및 안구 고정 풀림 상황에서 스마일수술 진행 방법, 난시 교정에 대한 레이저 굴절 교정 최신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자이스 그룹 본사 굴절 레이저(Refractive laser) 분야 책임자인 더크 뮐호프(Dirk Muehlhof), 안과사업부 총괄 앤드류 챙(Andrew Chang)도 참석해 국내 64개 안과 병원 의료인들과 스마일라식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한국시장에서의 100만안 달성 축하와 의료인들의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더크 뮐호프는 “자이스 그룹에게 있어 한국시장은 안과 시력교정술 분야의 중요한 시장이다. 또한 한국의 안과 전문의들은 스마일라식 수술 집도에 탁월한 능력과 우수한 임상 결과를 보여주며 전 세계 시력 교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다른 시장에서도 한국 사례가 중요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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