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디지털 X-ray 부품·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서재정)의 대면적 CMOS 프리미엄 동영상 디텍터 ‘MIDAS2121’(마이다스2121)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레이언스는 이로써 구강 내 X-ray 센서 등 세계일류상품 3개와 자동검사용 CMOS 영상센서 등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3개를 보유하며 디텍터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MIDAS2121은 세계 최초 2차전지 검사용 3D Inline AXI 디텍터로 X-ray 검사 장비의 영상 획득 핵심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빠른 속도와 잔상 없는 고해상도가 특징이다. 또한 제조라인 내에서 빠른 속도로 미세부품 내부를 3D로 검사해야 하는 산업용 X-ray 검사 장비 핵심부품으로 배터리 전극판 휘어짐이나 이물질 등을 검출하는데 사용된다.

서재정 대표는 “이제는 X-ray도 2D 이미지가 아닌 3D 동영상으로 촬영해야 하는 시대다. 미세한 전자부품 내부를 빠르고 정밀하게 검사하기 위해 고해상도 CMOS 디텍터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레이언스가 독보적인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차 전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검사에 활용되는 3D Inline AXI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레이언스 산업용 디텍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 같은 기술 강점을 무기로 전 세계 산업용 검사장비용 디텍터 시장의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