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0월 26일 선거를 통해 제22대 협회장에 권지현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이다.

권지현 신임 회장은 "지난 50년간 협회의 역사는 현장의 수많은 의료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뤄져 왔다"며 "그 결실로서 의료사회복지사 법정 자격제도가 시행된 만큼 앞으로 의료사회복지 현장에 적정 인원의 의료사회복지사가 배치돼 일할 수 있도록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등 475개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취약한 상황에 있는 환자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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